증권
대구銀, 현대·기아차 협력업체 긴급유동자금 지원
입력 2014-08-26 15:16 

대구은행은 현대·기아차 파업에 따라 협력업체에 6000억원 규모의 긴급유동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현대·기아차 1차 협력업체와 2·3차 협력업체도 포함되며 총 지원한도 6000억원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고 2억원까지 전액 신용대출로 지원한다.
긴급유동자금 지원인 점을 감안해 금리를 최저 4.10%까지 인하했고, 최장 3년간 분할상환이 가능토록 했을 뿐 아니라 아니라 중도상환에 따른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했다.
아울러 업체당 한도는 기존대출 규모와 상관없이 지원하며 협력업체 확인절차도 간소화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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