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독일의 세계적인 명문 축구클럽인 FC 바이에른 뮌헨 스타들이 2014-15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앞두고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꿈나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4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는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전세계 28개국에서 참가한 75명의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알리안츠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14~16세의 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서 접수를 받았으며, 지원자들의 축구 경험과 신청 동기를 검토하고 선발전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2명을 선정해 이번 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주니어 풋볼 캠프는 청소년들이 각국 참가자들의 문화를 존중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교류를 도모하는데 그 의의를 뒀다. 이 캠프는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캠프 참가자들이 팀의 일원으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또한 청소년들이 축구에 대한 열정과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프랭크 리베리, 마누엘 노이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 FC 바이에른 뮌헨의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미팅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FC 바이에른 뮌헨의 전문 트레이너와 유소년팀 코치로부터 직접 훈련을 받았으며, 축구 스킬 향상을 위해 최신식 장비 속에서 경기 진행을 위한 정신력 관리 스킬까지 배울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FC 바이에른 뮌헨 박물관 관람, 각국 캠프 참가자들과의 문화교류, 뮌헨 시내관광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알리안츠 아레나를 방문해 FC 바이에른 뮌헨과 VFL 볼푸스부르크와의 2014-15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관전해 FC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의 순간도 함께 나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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