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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아이스버킷…양상문 감독 지목
입력 2014-08-26 14:44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이 23일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6일에 따뜻한 통행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됐다. 사진=따뜻한 동행 홈페이지
김성근 감독 아이스버킷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김성근(71) 고양 원더스 감독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이사장 김종훈)은 지난 23일 김성근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 2군과의 경기 후에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성근 감독은 배우 송유정과 한화 이글스 정근우의 지목으로 동참하게 됐다.
김성근 감독은 루게릭병 환우들을 돕는 이 행사에 참여하게 돼 가슴이 뿌듯하다. 많은 관심과 배려에 힘입어 얼마나 편하고 즐겁게 야구를 하는지 뒤돌아 볼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성근 감독은 따뜻한 동행에 후원을 약속했다.
김종훈 이사장은 아이스버킷이 실제 선한 기부로 이어져 우리 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버킷이 되길 희망한다. 한국에서 개발한 나눔 캠페인이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근 감독의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영상은 따뜻한 동행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ddadong )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근 감독은 다음 주자로 구본능 KBO 총재, 양상문 LG트윈스 감독, 최양하 한샘 회장을 지목했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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