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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2위곡, 주영훈 작곡 ‘기쁨모드’ 표절 의혹…“전문 변호사와 상담 중”
입력 2014-08-26 14:42 
사진=주영훈 (초록뱀주나E&M)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싱어송라이터 메간 트레이너가 작곡가 주영훈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주영훈이 현 상황을 밝혔다.
주영훈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고 있다”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올해 7월 발매된 메간 트레이너의 곡 ‘All About That Bass가 2006년 발표된 코요테의 ‘기쁨모드(주영훈 작곡)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김종민이 부른 파트인 사랑이 떠나도 슬퍼서 울지는 마”라는 후렴 부분의 멜로디 흐름이 거의 흡사하다. ‘All About That Bass는 현재 빌보드 핫 100차트 2위에 올라있는 상태.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2300만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에 주영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설마 제 곡을 듣고 표절했을까요? 우연이겠죠”라는 반응을 보였다. 21일에는 지인과 나눈 SNS 대화를 통해 미국에서도 연락오네요. 저작권 전문 변호사 알아봐야겠네요”라며 웃음섞인 말과 함께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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