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권오승 "FTA로 국내 독과점 붕괴 기대"
입력 2007-04-06 10:32  | 수정 2007-04-06 10:31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한미 FTA의 후속 조치로 올해 안에 한미 양국간 경쟁법 집행 협력협정이 체결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에서 이 같이 보고하고 FTA 협상결과 개방수준이 낮은 서비스나 규제산업, 공공부문에서 규제개선을 통해 경쟁을 촉진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위원장은 한미 FTA 타결로 국내시장의 경쟁압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그동안 독과점이 유지되고 있던
시장에서의 경쟁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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