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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프레지던츠컵 위해 인천 송도 사무소 개소
입력 2014-08-26 14:23 
[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15년 프레지던츠컵를 1년 앞두고 대회 준비를 위해 인천 송도에 한국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럽을 제외한 세계 연합팀과 미국대표팀의 대결인 프레지던츠컵은 2년에 한 번씩 벌이는 단체전으로 내년 10월 8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의 G타워에 개소한 한국사무소에는 맷 카미엔스키 PGA 투어 부사장이 상주하며 총괄 업무를 맡는다. 카미엔스키는 2011년 멜버른과 2013년 오하이오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을 총괄했다.
카미엔스키는 프레지던츠컵의 한국 개최가 결정된 2년전부터 업무를 진행해 왔고, 이번에 공식적인 사무소를 운영하게 돼 설렌다”며 대회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매우 만족스럽고, 열렬한 지원으로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역사상 최고의 프레지던츠컵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yoo612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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