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하라 키코, 지드래곤과 커플 티셔츠 ‘열애설 제기’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교제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지드래곤은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에 두번째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도전입니다. 전 윤누나, 유카 짱, 친애하는 키코를 지목합니다”라고 영어로 말하며 아이스 버킷 챌린지 2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중 미즈하라 키코에게만 ‘친애하는(my dear)이란 말을 붙여 두 사람이 연인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특히 지드래곤이 입은 티셔츠는 앞서 미즈하라 키코가 입었던 옷과 똑같다는 점에서 열애설 주장에 힘이 실린 상태다.
해당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0년부터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여러 번 포착된 바 있다. 이에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미국 태생의 모델로 어머니가 재일 한국인으로 알려졌다. 2003년 13살 때 데뷔후 영화 ‘상실의 시대 ‘헬터 스켈터 ‘아이엠 플래시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