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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최승현, 노출신 언급 "다 함께 벗어…" 신세경 가슴골 노출 '깜짝'
입력 2014-08-26 09:19  | 수정 2014-08-26 12:49
'타짜2' '타짜2 최승현' / 사진= 스타투데이
'타짜2' 최승현, 노출신 언급 "다 함께 벗어…" 신세경 가슴골 노출 '깜짝'


'타짜2' '타짜2 최승현'

배우 최승현이 영화 '타짜 - 신의 손(이하 '타짜2')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타짜2'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감독 강형철을 비롯 배우 최승현 신세경 유해진 이하늬 곽도원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최승현은 극 후반에 등장하는 단체 노출 장면을 언급하며 "옷을 벗고 화투를 치는 장면은 남자들도 (김윤석, 곽도원, 나까지) 다 벗고 촬영했다. 그게 익숙하지 않아 서로 촬영하지 않을 땐 쳐다보지도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타짜2'에는 후반부 갈등이 최고조로 달했을 때 대길(최승현 분), 미나(신세경 분), 우 사장(이하늬 분), 아귀(김윤석 분), 장동식(곽도원 분) 등이 옷을 벗고 속옷만 입은 채 화투를 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최승현은 "여성 분들과 함께 벗고 있으니깐 눈을 못 돌리겠더라. 상대방의 배려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날 화기애애하게 독특한 분위기로 촬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곽도원 역시 "처음엔 어색하기도 했는데, 훌륭한 영화를 보듯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서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아마 남자 관객들은 나에게 감사하다고 할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한편 최승현은 극 중 타짜 세계에 겁없이 뛰어든 초짜 '대길' 역을 맡아, 타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달 3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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