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기타 레슨 받는 중, 좀 친다고 생각했는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윤도현이 기타 연습 고충을 털어놓았다.
윤도현은 2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BBC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원스(연출 김태훈)의 제작발표회에서 현재 기타 레슨을 받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레슨을 해주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배우는 중”이라며 재밌으면서도 정말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스스로 ‘기타 좀 친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합주를 위해서는 배워야 했다”며 앞으로 내 음악에서 활용할 수 있기도 해 정말 좋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원스는 2006년 아일랜드에서 제작된 동명의 인디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 ‘원스는 거리의 기타리스트와 꽃을 파는 체코 이민자의 운명 같은 만남과 끌림의 시간들을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작품으로 창조해 큰 인기를 끌었다. 2012년 3월 브로드웨이로 진출해 큰 성공을 거뒀으며 한국에서는 초연이다. 12월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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