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그리스 유람선 좌초...1천200여명 탑승
입력 2007-04-06 00:47  | 수정 2007-04-06 08:24
승객 천200여명과 승무원 400여명을 태운 그리스 국적 유람선이 산토리니섬 앞 해상에서 좌초해, 승객들이 선박을 버리고 탈출하고 있다고 그리스 국영 NET TV 등이 전했습니다.
좌초 선박은 '시 다이아몬드'호로, 승객들은 구명보트를 타고 선박에서 탈출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수십척의 배와 헬기들이 이들의 탈출을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객들 대부분은 미국인과 독일 관광객으로, 현재까지 650명에 대한 구조가 완료됐으며, 아직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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