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다음달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4'에서 새 스마트 워치를 공개할 전망이다.
2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유튜브 등에 'LG의 새로운 착용형 제품(LG's New Wearable)'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완벽한 원의 차이를 느껴라(feel the gap for a perfect circle)'는 카피와 함께 사각형이 원으로 변하는 영상을 담고 있다.
원형을 강조한 LG전자의 새 스마트 워치 제품명은 'G워치R'로 알려지고 있다. 전작인 G워치가 구글과 디자인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었다면, 이 제품은 LG전자의 독자 디자인인 것으로 전해진다. 제품 가격은 250달러(약 25만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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