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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뉴욕 메츠에 3-11 패…3연승 끝
입력 2014-08-25 09:40 
LA다저스가 뉴욕메츠에 대패 하며 3연승을 마감했다.사진=AFPBBNews=News1
LA다저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에 패하며 3연승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전에서 3-11로 크게 졌다. 시즌 성적 74승 58패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케빈 코레이아(34)의 부진이 아쉬웠다. 코레이아는 3이닝 7안타 3피홈런 1탈삼진 7실점 5자책을 기록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코레이아는 시즌 중반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다저스로 영입됐다. 다저스 이적 후 2연승을 달렸지만 이날 경기에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는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3타수 3안타 1타점을 휘두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디 고든 역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이 좋았다. 하지만 다저스의 다른 타자들이 부진하면서 전체 9안타를 치고도 3득점 밖에 하지 못했다.
이에 반해 메츠는 3회에 다니엘 머피와 데이비드 라이트의 연속안타로 1사 1,3루 상황을 만들었다. 그 후 루카스 두다가 코레이아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치면서 5-1 상황으로 만들었다. 3회이후 메츠는 다저스의 실책으로 후안 라가레스의 출루 상황에서 루벤 테하다가 왼쪽 투런포를 터트리며 7-1까지 달아났다. 이후 메츠는 계속 타선에서 안타와 홈런이 터지면서 경기에 승리하게 되었다.
결국 다저스 선발 코레이아는 3회까지 3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7실점을 내줬고 4회부턴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날 뉴욕 메츠의 선발 바톨로 콜론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 시즌 12승(10패)를 달성했다, 콜론은 41세의 노장이지만, 최근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리며 활약 중이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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