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출 힘들면 주택구입 포기"
입력 2007-04-05 16:57  | 수정 2007-04-05 16:56
주택 수요자 10명중 7명 이상은 주택담보 대출이 힘들어지면 주택 구입을 포기하거나 연기할 계획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114가 온라인 회원 1천 42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대출규제 강화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경우 74.5%가 주택구입을 포기하거나 연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오는 9월 도입되는 분양가 상한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9.2%가 찬성한다고 답했지만, 분양가 상한제 이후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44%가 초기 하락하다 다시 오를 것이라고 답하는 등 앞으로도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하락 전망보다 20% 포인트 가량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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