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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김현중, 폭행 사건에 ‘묵묵부답’…여자친구와 진실 공방
입력 2014-08-24 16:02  | 수정 2014-08-24 16:03
사진=섹션TV연예통신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섹션TV에서 가수 겸 배우의 김현중의 폭행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24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전 여자친구 A씨에 의해 폭행으로 고소당한 김현중의 사건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지난 20일 전 여자친구 A씨가 김현중을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반복적으로 폭행을 당했고 이에 전치 6주에 해당하는 상해를 입었다”며 폭행 및 상해죄로 고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송파경찰서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20일 형사 고소했고, 21일 피해자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23일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A씨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말다툼 과정에서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2개월 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추후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혀낼 것이며 향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태국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위해 출국하는 김현중에게 직접 입장을 듣고자 했지만, 모자를 깊게 눌러쓴 김현중에게 아무런 대답을 듣지 못했다.

한편, ‘섹션TV는 한 주간 연예가의 핫 이슈만을 엄선해 발 빠르게 취재해 생방송으로 보도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4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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