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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성범아, 네가 효자다` [MK포토]
입력 2014-08-23 22:32 
23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NC가 끈질긴 추격전을 펼친 끝에 두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6-6 동점이던 8회 초 나성범의 2타점 역전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NC는 이후 추가득점을 올려 9-7로 승리했다.
나성범이 경기 종료 후 김경문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걸그룹 ‘레인보우의 우리와 승아가 두산의 승리기원시구와 시타를 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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