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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LG, `4위는 문제 없어` [MK포토]
입력 2014-08-23 21:25 
23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승리한 LG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롯데는 7승 5패를 기록중인 옥스프링이 선발로 나서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돼 또 다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4위 엘지는 선발로 나선 우규민이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후 교체됐다.
롯데는 LG에 0-3 완봉패를 당하며 5연패에 빠졌다.
한편 이날 롯데의 '영원한 캡틴' 조성환의 은퇴식이 열려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게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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