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박2일 김준호, 차태현에게 음흉한 손 발휘…왜?
입력 2014-08-23 18:28 
1박2일 김준호
[MBN스타 남우정 기자] ‘1박2일 김준호가 차태현에게 백허그를 한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전라도 군산에서의 ‘자유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주 멤버들은 그간 고생한 데에 대한 제작진의 배려로 자유여행을 맞이하게 됐다.

이에 두 사람씩 짝을 지은 멤버들은 각 팀 별로 자연, 역사, 맛집이라는 ‘최소한의 테마만 받아 군산에서 달콤살벌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준호가 차태현을 뒤에서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벌써부터 웃음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김준호는 스쿠터를 운전하고 있는 차태현의 뒤에서 그를 꼭 안으며 몸을 더듬는 시늉을 하고 음흉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핸드폰 카메라를 들고 있는 차태현의 뒤에 달라붙어 귀여운 표정으로 빼꼼히 내다보고 있어 치명적인 귀여움을 발산하고 있다

차태현과 군산에 속해있는 섬 선유도로 여행을 떠나게 된 김준호는 자신을 대신해 차태현이 운전대를 잡게 되자 자기야”라며 능글맞게 애교를 발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스쿠터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쐬며 간만의 자유를 누리게 된 김준호와 차태현은 길에서 만난 순수한 섬마을 꼬마숙녀들과 같은 눈높이로 대화를 나누고 장난을 치는 등 시민들과 친근하게 ‘썸을 탔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열혈적으로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차태현과는 달리 한량처럼 쉬고 싶어 하는 김준호는 어휴 즐겁다”라며 연신 영혼 없는 말을 뱉는 모습을 보여, 과연 두 사람이 ‘극과 극 여행방식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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