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 ‘얼음물 샤워’ 1억원 기부 ··· "홍승성 대표, 스승이자 아버지"
입력 2014-08-23 17:26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루게릭병 치료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회장이 루게릭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23일 비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그는 뜻 깊다. 나를 ‘비라는 이름으로 데뷔 시켜주고 만들어준, 스승이자 아버지 같은 분이 3년 째 루게릭병 투병 중”이라고 고백했다.
또한 현재 국내 모 대학병원에서 루게릭병의 신약을 개발 중에 있다. 좋은 뜻으로 기부를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으로 감싸줄 수 있는 여러분과 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비는 다음 주자로 가수 싸이, 배우 이병헌과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를 지목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도 23일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은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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