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태진아, “이루, 후계자 수업 시작…통장 넘겼다”
입력 2014-08-23 14:56 
가수 태진아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진아기획을 아들 이루에게 넘겼다고 밝혔다.
태진아는 최근 진행된 ‘보스와의 동침 녹화에서 회사를 이루에게 맡겨도 되겠다는 판단이 섰다”고 밝혔다.
이날 태진아는 ‘보스와의 동침 MC들과 함께 자신이 대표로 있는 진아기획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제 이 회사는 이루의 것”이라며 이루가 인도네시아에 나가 신한류를 개척하고 국빈급 대우를 받고 있다. 놀랍게 성장한 걸 보니 굉장히 믿음직스럽다”고 회사를 맡기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루에게 통장과 도장을 전부 맡기고 몇 개월 전부터 직접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이미 후계자 수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 고문을 하시는 거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고문이 아니라 소속가수”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그의 말에 김구라는 이럴 거면 이루를 우리 프로그램에 초청할 걸 그랬다”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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