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람이 좋다’ 최미애, “프랑스인 남편과 이혼, 여자 문제 있었다”
입력 2014-08-23 09:39  | 수정 2014-08-23 10:12
모델 최미애가 프랑스인 전 남편과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전설의 모델 최미애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미애는 모델로 활동하던 당시 사진작가였던 남편과 만나 사랑에 빠졌다. 프랑스인이지만 그의 열정적인 모습에 반했던 것.
최미애는 그때 제주도가 겨울이었는데 추워서 손을 훅 불고 있었다. 남편의 코에 콧물이 찍 나와 있더라. 그런데 그 모습이 좋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프랑스인 남편과 그 후 관계가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서로가 다름을 알고 10년 전 이혼하게 됐다고.
이어 최미애는 이혼을 한 결정적인 이유로 남편에게 새로운 여자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알게 됐을 때 안 좋았다. 살면서 누군가를 미워한 적이 없는데 언젠가부터 내가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더라”라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