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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볼라, 라이베이아 출신 두 명 신병 확보했지만 ‘불안감은 여전’
입력 2014-08-22 22:34 
부산 에볼라, 라이베이아 출신 2명 신병 확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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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볼라 소식이 화제다. 국내에 입국한 뒤 자취를 감춘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국인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 2명의 행방이 확인됐지만, 여전히 불안감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22일 행방불명된 라이베리아인 2명의 신병을 이날 오후 4시께 확보했다”고 밝혔다.

걱정과는 달리 두 명 모두 발열 등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증세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적 관리 기간 동안 격리시설에서 관리될 예정이다.

문제는 당초 입국한 라이베리아인이 한 명이라고 알려졌던 것과 달리 두 명이 입국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불신이 커졌다.


복지부는 에볼라 발병국에서 입국한 외국인들이 대부분 국내 업체의 초청을 받고 온다는 점을 참작해 중고선박업체, 중고차 매매업체 등 유관단체와 만나 초청 외국인에 대한 철저한 신분 조회와 관리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부산 에볼라 소식에 누리꾼들은 부산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이제 식었으면 좋겠다.” 부산 에볼라, 신병 확보해서 다행이다.” 부산 에볼라, 안심하기 어렵다.” 부산 에볼라, 도대체 어떻게 관리 하길래” 부산 에볼라,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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