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은 미래에셋생명 윤진홍 사장 등 2명을 횡령과 뇌물공여,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사무금융노련은 오늘(5일) 서울 서부지검에 제출한 고발장을 통해 "윤 사장과 이 회사 보험금 심사팀장 이 모씨 등 2명이 속칭 '카드깡' 등을 통해 연간 2억7천만원 가량의 비자금을 조성해 횡령하거나 금융감독원 직원들에게 뇌물로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무금융노련은 또 "윤 사장은 지난해 상반기(4~9월) 회사의 손익이 30억원 적자인 것으로 드러나자 이를 감추기 위해 9월분으로 지출된 사망보험금을 50억원 줄여 83억원으로 계상하는 등 분식처리한 회계장부를 금융감독위원회에 제출하고 공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래에셋생명측은 이에 대해 "사무금융노련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른 허위"라
며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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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금융노련은 오늘(5일) 서울 서부지검에 제출한 고발장을 통해 "윤 사장과 이 회사 보험금 심사팀장 이 모씨 등 2명이 속칭 '카드깡' 등을 통해 연간 2억7천만원 가량의 비자금을 조성해 횡령하거나 금융감독원 직원들에게 뇌물로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무금융노련은 또 "윤 사장은 지난해 상반기(4~9월) 회사의 손익이 30억원 적자인 것으로 드러나자 이를 감추기 위해 9월분으로 지출된 사망보험금을 50억원 줄여 83억원으로 계상하는 등 분식처리한 회계장부를 금융감독위원회에 제출하고 공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래에셋생명측은 이에 대해 "사무금융노련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른 허위"라
며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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