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 "병사 석방 위해 협상안해"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이란이 나포한 자국 해군 병사 15명이 석방된 것과 관련해 이란 정부와 협상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성명에서 협상하지 않았지만 맞선 것은 아니라며 평화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지난 주까지 이란의 억류조치를 유엔에 요청하는 등 강경책을 고수했지만 이번 주들어 유화책으로 입장을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