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장외주식시황] 신라젠, 급등… 삼성메디슨, 52주 최고가
입력 2014-08-22 17:03 
코스피 지수가 11거래일째 이어진 기관의 매도에도 장 초반부터 꾸준히 매수에 나선 외국인에 의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56.70p(▲12.49+ 0.61%) 코스닥은 566.35p(▲3.83 +0.68%)를 기록했다.
2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밀려났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심사 승인 기업인 모바일 게임 주 데브시스터즈가 6만8500원(▼2000, -2.84%)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고, 심사 청구 기업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도 1만4250원(▼500, -3.39%)으로 15거래일째 내림세가 지속됐으나,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체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500원(▲500, +2.50%)으로 반등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26만2000원(▼4000, -1.50%)으로 사흘 연속 내림세가 이어졌으나,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은 8100원(▲300, +3.85%)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57만원(▼9000, -1.55%)으로 5거래일 연속 내리며 5주 최저가를 기록했고,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도 2만2050원(▼700, -3.08%)으로 8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국내 암치료제 바이오 벤처 신라젠이 7000원(▲750, +12.00%)으로 급등했으며,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과 자궁경부암 전암 치료백신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가 각각 1만8350원(▲150, +0.82%), 3550원(▲200, +5.97%)으로 상승했으나,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가 9150원(▼350, -3.68%)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생명보험사 KDB생명이 1750원(▲80, +4.79%)으로 올랐고, 금속 절삭가공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8100원(▲350, +4.52%)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과 국내 개인 정보 DB암호화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각각 8만1000원(▲2000, +2.53%), 1만9500원(▲500, +2.63%)으로 동반 상승했다.
하지만 자동차 부품업체 세원테크와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각각 6550원(▼100, -1.50%), 4만원(▼750, -1.84%)으로 하루 쉬고 다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