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김용민 전 세제실장, `금융과 금융세금` 묶은 책자 발간
입력 2014-08-22 16:24  | 수정 2014-08-23 16:38

김용민 인천재능대 교수(전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조달청장)은 최근 딜로이트 안진의 박동규 고문, 장재형 전무, 서울시립대 변혜정 교수와 함께 '금융·금융거래·금융세금'을 발간했다.
이 책은 금융과 금융세금을 접합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융시장, 금융기관, 금융거래, 금융상품 등 금융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금융에 관련된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증여세 등 금융세금을 모두 망라해 실무적,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주로 금융기관 및 금융회사 종사자, 세무·회계업무 종사자, 경제·경영·금융·세무 관련학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금융 관련 세금에 대해 다룬 책은 거의 없었다. 세법 해설서는 너무 전문적이어서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고 금융 세테크 관련 서적은 지나치게 단편적이었다.
이번에 발간된 '금융·금융거래·금융세금'은 금융과 금융세제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한 후 구체적인 금융상품 선택시 부과되는 세금을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술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세금 부분에 있어서 기초적이고 초보적인 개념부터 설명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금융과 금융세금을 직접 현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각종 참고자료와 예제를 다수 수록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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