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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남편 "여장한 남자인 줄 알았다" 과거 어땠길래 보니…'폭소'
입력 2014-08-22 16:03 
변정수 남편/ 사진=KBS2
변정수 남편 "여장한 남자인 줄 알았다" 과거 어땠길래 보니…'폭소'

'변정수 남편'

변정수 남편 유용운 씨가 방송에 출연해 두 사람의 첫만남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배우 변정수와 남편 유용운 씨가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유용운 씨는 "변정수를 처음 봤을 때 남자인줄 알았다"며 "변정수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무대에 이상은 분장을 하고 올라갔는데, 남자가 여장한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자인데 목소리가 굉장히 재수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변정수는 "내가 워낙 선머슴 스타일이었다"며 "당시 남편도 첫인상이 힘이 없는 복학생 같았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변정수와 남편 유용운 씨는 21살 대학생 시절에 만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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