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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혁부터 비투비 성재까지…아이돌 막내들의 활약
입력 2014-08-22 14:04 
사진=히트제조기 캡처
[MBN스타 송초롱 기자] 수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쏟아져 나온 현 가요계에서 모든 아이돌은 물론, 그 안에 있는 멤버 구성까지 알기 어렵다. 때문에 대중은 리더나, 예능프로그램에 많이 나오는 멤버들을 주로 알고 있는 가운데 조용히 있던 아이돌 그룹의 막내들이 활약이 심상치 않다.

비투비 육성재는 tvN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쑥쑥이로 이름을 알렸지만, 평소 장난기 가득한 성격은 대중에게 노출되지 않았다. 그의 뛰어난 예능감은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이하 ‘히트제조기)에서 빛을 발했다.

팬들이 직접 찍은 캠이나, 그룹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예측할 수 없는 장난기 그리고 몸을 사리지 않는 몸 개그까지 뛰어난 예능감은 웃음보를 자극했다.

빅스 혁도 마찬가지다. 평소 차분한 성격으로, 애교를 이끌어내려는 리더 엔의 모습에도 쿨한 모습을 보이던 그가 ‘히트제조기에 출연, 반전 매력을 뽐냈다. 반달 눈웃음을 지으며, MC 데프콘과 정형돈의 개그 미션을 모두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사진=주간아이돌 캡처
비원에이포(B1A4)의 막내 공찬은 평소 조용한 성격이 아닌 다른 매력으로 신흥 자뻑왕으로 등극했다. 그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 자뻑왕 대결에서 내가 있으니까, 비원에이포가 있는 것” 내가 없으면 그룹이 돌아 갈 수가 없다” 등의 멘트를 쏟아내며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막내 멤버들의 활약상들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팬들에게는 성장하는 모습을 실감케 하며 보는 이들을 훈훈케 만들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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