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타니 료헤이 "`명량` 출연, 사실 많이 고민했다" 아버지 반응이
입력 2014-08-22 13:55 
일본인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영화 '명량'의 출연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오타니 료헤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명량' 출연에 대해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오타니 료헤이는 "이순신 장군을 다루는 영화가 지금까지 없었고, 일본 사람으로서 영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변에서 '괜찮냐'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난 전혀 문제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가 역사에 대해 잘 아신다. 민감한 거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절대 하지 말아라'고 조언 하셨다"고 덧붙였다.
오타니 료헤이는 '명량'에서 왜군이지만 극중 이순신 장군의 무도를 흠모해 조선 수군의 편에 서는 준사 역으로 열연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