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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헤이즐’ 여심 흔든 최고 매력남…신예 안셀 엘고트
입력 2014-08-22 11:14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안녕, 헤이즐의 안셀 엘고트가 여심을 사로잡으며 최고 매력남으로 급부상했다.

‘안녕, 헤이즐은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다니는 헤이즐 앞에 나타난 꽃미소가 매력적인 순정남 어거스터스, 무엇도 방해할 수 없는 첫사랑에 빠진 그들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영화.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답게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흥행 순항 중이다.

특히 어거스터스 역을 맡아 매력을 뽐내는 안셀 엘고트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극중 헤이즐에게 한눈에 반해 애정표현을 서슴지 않는 어거스터스의 모습은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193cm의 큰 키와 훈남 외모에 여심을 흔드는 꽃미소, 재치 있는 입담까지 모두 겸비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첫 만남부터 헤이즐에게 대놓고 예쁘다고 칭찬하며 당당하게 호감을 표시하고, 헤이즐이 좋아하는 책을 무작정 3일 동안 읽고 책의 작가를 만나기 위해 암스테르담 여행을 준비하는 가하면, 여행 당일 리무진을 대령하는 이벤트까지 그야말로 여자들의 워너비를 모두 담아놓은 듯해 영화를 본 관객들은 어거스터스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게 만든다.

이렇듯 역할을 맡은 안셀 엘고트는 ‘안녕, 헤이즐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영화 데뷔 2년 차, 총 세편의 영화에 출연한 그는 어거스터스 역을 맡기 위해 휴대폰으로 직접 오디션 영상을 찍어서 보낼 만큼 열정을 보였고, 헤이즐 역의 쉐일린 우들리와 환상적인 커플 케미를 뽐냈다.

배우와 DJ를 병행하며 음악에 또한 재능을 보인 안셀 엘고트는 자신감 넘치고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촬영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안녕, 헤이즐로 국내 팬들에게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안녕, 헤이즐은 뉴욕타임즈,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빛나는 존 그린의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The Fault In Our Stars)를 원작으로 젊은 감각과 안정적인 연출 실력을 지닌 조쉬 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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