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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주 소요사태, 주방위군 철수…현재 상황은?
입력 2014-08-22 09:38 
미주리주 소요사태
미주리주 소요사태, 주방위군은 철수?

미주리주 소요사태 미주리주 소요사태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에서 주방위군이 철수했다.

지난 21일 제이 닉슨미주리 주지사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상황이 계속 호전됨에 따라 주방위군에 퍼거슨으로부터의 체계적 철수를 명령했다. 이는 18일 퍼거슨에 주방위군 주둔을 명령한 지 사흘 만이다.

제이 닉슨미주리 주지사는 "당국이 공권력과 시민 사이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동안 주방위군이 도시를 효과적으로 방어했다”고 밝혔다.

9일 마이클 브라운이 사망한 후 사건 발생지인 퍼거슨과 이 소도시를 포함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주민들은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여왔다. 그러나 시위대 일부가 상점을 약탈하는 등 폭력행위를 벌이면서 고무탄과 최루탄으로 중무장한 경찰, 주방위군까지 동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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