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개관 당일 4000여명 몰려
입력 2014-08-22 07:45  | 수정 2014-08-22 07:55
지난 21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이 개관, 4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찾은 인파에 오전부터 대기줄이 세워지기 시작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은 20년 간 다니던 직장의 은퇴를 앞두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오피스텔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면서 마곡지구는 대기업들이 줄줄이 입주를 앞두고 있고 분양가도 주변시세에 비해 비교적 저렴해 투자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오피스텔 북쪽에는 LG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대거 입주할 LG사이언스파크가 들어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등이 입주해 3만여 명의 R&D 인력이 근무할 전망이다. 또 코오롱과 이랜드, 대우조선해양 등의 대기업들도 마곡지구에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 서쪽으로는 강서구청과 강서세무서, 출입구관리소 등이 입주하는 행정복합타운이 위치해있다. 이마트도 가까운 곳에 들어선다.
이 오피스텔은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됐다. 마곡지구 B5블록에 위치한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의 3.3㎡당 평균분양가는 960만원 대이고, 마곡지구 상업용지 B7-5·6에 ‘마곡 엠코지니어스타는 3.3㎡당 평균 995만원에 분양되어 단기간 내 모두 분양이 완료됐다.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이보다 저렴한 가격인 930만~960만원 선이다.
신용등급 AA-(1등급), 시공능력평가 5년(2009~201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고, 이미 지난해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기도 했다.
지하 6층~ 지상15층, 3개 동, 899실 규모로, 전용면적은 소형(22~44㎡)으로만 구성됐다. 청약접수는 22일부터 시작해 25일까지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염창역 1번 출구(염창동 280-14)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50% 무이자혜택이 제공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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