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는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은 현재 한미 FTA의 적용을 받지 않게 돼 있다"면서 개성공단 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할 때 한국산으로 원산지를 인정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바티아 부대표는 역외 가공지역 인정문제와 관련해, 협정 발효 1년 뒤에 매년 위원회를 열어 노동환경 기준 충족 여부 등을 심사할 것이라고 밝혀 개성공단 원산지 문제가 함께 논의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바티아 부대표는 북한에 대해서는 "우리는 적성국가들과 교역 문제를 관장하는 재무부 산하 외국자산 관리실의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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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아 부대표는 역외 가공지역 인정문제와 관련해, 협정 발효 1년 뒤에 매년 위원회를 열어 노동환경 기준 충족 여부 등을 심사할 것이라고 밝혀 개성공단 원산지 문제가 함께 논의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바티아 부대표는 북한에 대해서는 "우리는 적성국가들과 교역 문제를 관장하는 재무부 산하 외국자산 관리실의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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