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학캠퍼스·직주근접 오피스텔 눈길
입력 2014-08-21 17:21 
대학가와 업무시설이 모두 가까워 대학생과 직장인 임대수요층이 풍부한 오피스텔들이 눈길을 끈다.
라온건설은 진주혁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내에 위치해 경상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등 진주시 내 6개 대학과 이전 공공기관 접근성이 우수한 '진주혁신도시 라온 프라이빗시티'를 분양 중이다.
전용 22~52㎡ 총 167실 규모다. 원룸형, 투룸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직장인 등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부부 등 2~3인 가구의 생활에도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입주민을 위한 3층 야외 휴게공간, 옥상 하늘공원 등 휴식장소도 갖출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분양 중인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는 주변에 풍부한 대학 수요를 갖추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 서울 유명 대학들이 몰려 있다. 1호선 제기동역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도심 업무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전용 19~36㎡ 총 824실 규모로 오피스텔은 전용 23㎡ 525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19~36㎡ 299가구로 구성됐다.

롯데건설은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서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송도 글로벌대 캠퍼스가 인접한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최고 47층의 초고층 오피스텔로 전용 26~34㎡ 2개동 총 1835실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송도국제도시 내 업무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건국대와 세종대가 자리한 서울 광진구에서는 구의동 '강변 SK뷰' 오피스텔 133실이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2호선 구의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편리하고 한강이 인접해 있어 공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인근에 올림픽대교와 잠실대교가 있어 업무지역이 밀집한 강남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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