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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과 하룻밤 후 트라우마 극복… 연기력 호평
입력 2014-08-21 10:21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 / 사진=MBN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과 하룻밤 후 트라우마 극복… 연기력 호평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과의 하룻밤 후 엄마를 이해하며 트라우마를 극복한 가운데 공효진의 감정연기가 호평받고 있습니다.

20일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9회에서는 지해수(공효진 분)가 장재열(조인성 분)과의 오키나와 해변에서 로맨틱한 하룻밤을 보내며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지해수는 화끈한 성격을 가졌지만 어렸을 적 엄마의 불륜을 목격한 이후 이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살게 됐습니다. 특히 남자와의 관계기피증과 불안증을 갖게 돼 장재열과의 스킨십 중에도 종종 트라우마가 발동하기도 했습니다.

장재열과 하룻밤 후 지해수는 선배 영진(진경 분)에게 그 동안 시달려 온 트라우마에서 점점 벗어나게 됐고 불륜을 저지른 엄마를 이해하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지해수는 "불륜으로 더럽고 밉게 보였던 엄마 얼굴이 처음으로 예뻐 보일 정도로 달리 생각하게 됐다"며 "전신마비에 서너 살의 지능을 가진 남편과 가난한 집안에서 의대를 가겠다고 고집한 이기적인 자신으로 인한 엄마의 외로움을 이해하게 됐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공효진은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고백하는 장면에서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를 시작하며, 엄마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엄마를 이해하며 환하게 미소를 지어 보이는 3단 감정 변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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