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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일본 꺾고 결승행
입력 2014-08-21 08:45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한국이 결승 직행티켓을 놓고 일본과 승부를 겨뤄 4-2로 승리했다.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월드시리즈에서 천적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아시아-퍼시픽 대표로 출전한 한국은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국제그룹 파이널 직행 티켓을 놓고 일본과 일전을 벌여 4-2로 승리했다. 3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결승에 직행했다.
박정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개막전에서 체코에게 10-3, 18일 푸에르토리코에게 8-5로 승리한데 이어 2012년 우승팀 난적 일본마저 누르고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리틀 야구 월드시리즈는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즉 한 번 패하더라도 탈락하지 않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
리틀리그 월드시리즈는 치열한 지역 예선을 통과한 미국 8개 지역 선발팀과 국제 8개 지역 선발 대표팀이 각각 미국그룹과 국제그룹으로 조를 나눠 치러지고 있다.
[evelyn1002@maekyung.com][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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