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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아빠 죽인 ‘범인’일까?
입력 2014-08-20 22:55 
사진=괜찮아사랑이야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양익준이 조인성을 아빠 죽인 사람으로 지목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9회에서는 장재범(양익준 분)의 면회에 갔다가 거절당한 장재열(조인성 분)의 엄마(차화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재열의 엄마는 장재범의 면회를 갔다가 아무도 만나지 않겠다더라”는 말과 함께 한 권의 책을 전하는 교도관만 보고 뒤돌아야했다.

장재열의 엄마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과거 장재열과 이들의 아빠가 함께 누워있는 곳에서 장재범이 그의 배에서 칼을 빼내는 모습을 회상했다.

어린 장재범은 이 인간을 재열이가 찔렀어”라고 말했고, 엄마는 이를 믿지 않았다. 하지만, 감옥에 있는 장재범이 건넨 책 사이에서 왜 내 말은 안 믿었어. 그 인간은 재열이가 죽였는데, 당신이 사랑하는 아들을 당신이 버린 아들이 어떻게 하나 두고 봐”라고 써 있는 쪽지를 발견하고 장재열의 엄마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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