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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연예계 열풍 ‘아이스버킷챌린지’…도대체 뭐길래?
입력 2014-08-20 21:20 
사진=한밤의TV연예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한밤의 TV연예에서 연예계에 불고 있는 ‘얼음물 샤워 열풍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ALS 환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 일환인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한 스타들을 둘러봤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로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바통을 잇는다. 지목받은 인물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하면, 100달러를 ALS협회에 기부해야 하는 법칙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고 기부도 해, ALS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퍼포먼스를 벌인다.

우리나라에서는 배우 조인성, 최민식, 임주환, 이광수 등과 가수 슈퍼주니어 은혁, 동해, 시원이 참여했다. 이외에 개그맨 김준호, 야구선수 조인성, 축구선수 손흥민 등 다양한 방면의 스타들이 앞다퉈 서로를 지목하고 흔쾌히 얼음물 샤워에 참여해 본래 의도인 ALS에 대한 관심을 제대로 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배우 조인성은 루게릭병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 모두 이 캠페인을 통해 힘을 얻었으면 좋겠고, 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밤의 TV연예는 화제가 되는 한 주간의 연예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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