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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이준기, 시련 속에서 민중 영웅으로 태어난다
입력 2014-08-20 18:47 
[MBN스타 남우정 기자] ‘조선 총잡이의 이준기가 시련 속 영웅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는 복수가 완성되면 끝날 줄만 알았던 박윤강(이준기 분)고통과 고뇌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선 박윤강과 최원신(유오성 분)과의 질긴 악연이 이어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혼란의 시대에 백성들의 고통을 목격하며 그의 성장통 역시 심화될 전망이다.

사람대접을 받지 못하고 매질을 당하는 노비들의 삶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박윤강은 기득권에 맞서 세상의 불평등이 만들어낸 가난한 백성들을 향한다.

박윤강은 권력과 막대한 부를 축적하면서도 백성들을 짐승같이 대하며 잔인하게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 위선적인 양반들에게 총구를 드리우게 된다.

양반들에게 탄압받던 민초들의 삶에 절망하고 가슴아파하는 박윤강은 이런 고통을 이겨내고 영웅으로 거듭나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통쾌함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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