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 연애의 기억’ 강예원, 직접 그린 포스터 공개…그림 실력도 일품
입력 2014-08-20 18:17 
‘내 연애의 기억 강예원이 직접 그린 아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은 번번히 연애에 실패하던 은진(강예원 분)이 운명적으로 만난 남자 현석(송새벽 분)과 인생 최고의 연애를 이어가던 도중, 그에게 숨겨진 믿을 수 없는 비밀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아트 포스터는 강예원이 직접 그린 것으로, 철창 밖으로 나오려 애를 쓰는 여인이 사람의 얼굴로 보이기도 하고 반쪽짜리 하트로 보이기도 하는 무언가를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남자친구이자 완벽하지만 수상한 남자 현석을 잡고 싶어 하는 은진의 모습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또한 ‘그 땐 몰랐다… 그게… 사랑이었다는 것을…이라는 카피는 ‘내 연애의 기억 속 은진이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깨달아 가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추상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한편 강예원은 지난 2013년 3월 ‘SAKUN 7VIRUS展을 통해 처음 유화 작가로 데뷔한 이래 올해 3월 개인전 ‘사랑 그리고 마주보기展을 열었다. 또한 지난 11일부터는 IFC 아트 프로젝트와 함께하는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해 주목 받고 있다.
강예원과 송새벽이 주연한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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