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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황] IPO 청구종목, 약세… 삼성SDS, 숨고르기
입력 2014-08-20 17:06  | 수정 2014-08-20 17:07
코스피 지수가 기관이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소폭 오르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72.78p(▲1.64 +0.08%) 코스닥은 561.96p(▼0.70 -0.12%)를 기록했다.
2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15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심사 승인 기업인 모바일 게임 주 데브시스터즈가 7만1000원(▲1500, +2.16%)으로 반등했으나, 심사 청구 기업인 영화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체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원(▼2250, -10.11%)으로 급락했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도 1만4750원(▼250, -1.67%)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27만3500원(▼15000, -5.20%)으로 1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세가 멈췄으나,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7600원(▲250, +3.40%)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주 최고가로 올랐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와 금강산 관광 사업자 현대아산이 각각 2만1050원(▲50, +0.24%), 1만850원(▲100, +0.93%)으로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와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1만3750원(▼500, -3.51%), 58만4500원(▼10500, -1.76%)으로 하락했다.
의약 관련 주로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81500원(▲400, +2.25%)으로 신고가로 마감했고, 의약품 및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도 7250원(▲50, +0.69%)으로 하루 쉬고 다시 상승했으며, 자궁경부암 전암 치료백신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가 3350원(▲250, +8.06%)으로 5주 최고가로 급등했다.
그 밖에 저비용 항공사 제주항공이 1만6500원(▲1000, +6.45%)으로 급등했고,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보험이 8850원(▲350, +4.12%)으로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연중 최고가로 마감했다
하지만 종합 건설 사 포스코건설이 7만500원(▼1750, -2.42%)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며, 국내 개인정보 DB 암호화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1만8250원(▼750, -3.95%)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고, 증권사 아이엠투자증권이 5300원(▼150, -2.75%)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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