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태용·탕웨이 부부, 홍콩 호텔서 정식 웨딩마치…`호텔 1박 가격이 무려?`
입력 2014-08-20 16:41  | 수정 2014-08-21 17:08

'김태용 탕웨이 부부'
중국 배우 탕웨이(34)와 김태용 감독(44)이 최근 홍콩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식 장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영화사 봄 측은 "지난달 12일 스웨덴 포뢰섬의 잉마르 베리만 하우스에서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정식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인생을 함께할 부부로 온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김태용과 탕웨이 부부는 중국에는 파파라치가 많아 장소를 홍콩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린 호텔은 홍콩 최대 번화가인 침사추이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의 경우 아시아 호텔 중 가장 넓은 스위트 룸으로 1박 요금이 1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이후 한국에 머물던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매니저도 동행하지 않았으며 미국에서 일정기간 신혼여행을 즐긴 후 유럽으로 넘어가 둘 만의 여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태용 탕웨이 부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용 탕웨이 부부, 1박 요금이 1000만원이네" "김태용 탕웨이 부부, LA로 신혼여행 갔구나" "김태용 탕웨이 부부, 신혼여행 매니저 동행 안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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