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탕웨이 부부, 홍콩 I호텔서 결혼…하룻밤에 무려? '뭐 이건!'

김태용♥탕웨이 부부, 홍콩 I호텔서 결혼…하룻밤에 무려? '뭐 이건!'

'김태용 탕웨이 부부'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가 홍콩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19일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인 영화사 봄 측은 "지난 7월 12일 스웨덴 포뢰섬의 잉마르 베리만 하우스에서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정식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인생을 함께할 부부로 온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식 장소를 홍콩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중국에는 아무래도 파파라치가 많아 장소를 홍콩으로 정했다. 홍콩은 양측 부모님들이 오시기에도 더 편한 장소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에서의 추가 결혼식 계획은 없다. 스웨덴에서 결혼하게 되면서 더 이상은 크게 안 하기로 했기 때문에 홍콩 결혼식에서도 친구나 친지 없이 가족들만 참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영화사 봄 측을 통해 "새로운 삶을 함께 시작하면서, 의욕과 함께 두려움도 있지만 저희는 사랑과 존중으로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저희를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는 삶을 모두에게 기원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탕웨이 소속사 챔피언 스타는 이날 공식 웨이보에 두 사람의 청첩장을 공개했습니다. 청첩장에는 웨딩링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자필 서명이 담겨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미국 LA로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두 사람이 결혼한 홍콩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침사추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호텔은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의 경우 아시아 호텔 중 가장 넓은 스위트 룸입니다. 1박 요금은 1,000만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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