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광수,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다음 타자는 종국이형”
입력 2014-08-20 14:11 
배우 이광수도 얼음물 샤워에 동참했다.
20일 이광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광수는 인성이 형이 날 지목해서 의미 있고 뜻 깊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이렇게 좋은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기운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이 등장해 좋은 일 하는구나”라며 이광수의 얼굴을 들어 얼음물을 쏟았다.

이후 이광수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타자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배우 유연석과 김종국을 지목했고 당황한 김종국은 이광수에 발차기를 하며 멱살을 잡았다.
이에 이광수는 좋은 일이다. 이런 거 좋아하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후원하기 위해 미국 ALS 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운동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얼음물 샤워를 한 뒤 3명을 지목하고 그들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기부하게 된다.
빌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팀 쿡 등 해외 유명인사부터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 수니가 등 축구스타들도 동참했다. 국내에서도 조인성, 임주환, 박한별, 션, 허각, 류현진, 손흥민, 야구선수 조인성 등의 동참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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