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 ‘삼송테크노밸리’ 가보니
입력 2014-08-20 08:59 
3호선 삼송역 도보 6분거리, 3.3㎡ 당 400만~500만원대
대우건설 시공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 업계 ‘주목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서 내려 6분 정도 걸으면 2015년초 입점을 앞둔 ‘삼송테크노밸리 공사 현장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우주센터처럼 독특한 외형이라 멀리서도 눈에 잘 띠는데 업체에 따르면연면적은 18만7978㎡로 잠실 주경기장(약11만㎡)의 1.7배 크기에 달한다.
최근 ‘삼송테크노밸리가 업계에서 주목을 받는 주 이유는 천편일률적인 사무용 위주의 지식산업센터와 차별화를 둔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이다.
때문에 ‘삼송테크노밸리는 설계 면에서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다른점이 많다. 하나씩 비교해 보면 ‘삼송테크노밸리의 전용률은 약57%수준으로 기존 지식산업센터의 일반적 전용률 50~53% 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실제 공간 활용성은 뛰어나다.

주차비율도 법정주차대비 230%이상으로 평균 170~180% 수준의 기존 지식산업센터 보다도 넉넉하게 확보되었다.
호실상 전력도 20~30KW이상이 태반인 기존 지식산업센터보다 높은 수준으로 입주업체들의 특성을 반영해 최대한의 전력 용량을 확보하였다.
또한 호실별 물류 하역이 어려운 대다수 기존 지식산업센터들과 달리 호실(일부호실제외) 입구까지 화물차 진입도 가능하다.
층고의 경우는 기존 지식산업센터가 3.6~4.2m 정도인데 비해 이 곳은 최고 7m이고 바닥하중도 기존 지식산업센터가㎡ 당 0.6~1.2톤이상 이지만 ‘삼송테크노밸리의 지하 1-2층, 지상1층은 3톤, 지상2-4층은 2톤 수준이다.
화물용 엘리베이터도 5톤 4기와 2.5톤 3기가 운영돼 업체간 사용 불편이 없도록 설계했다.
특히 ‘삼송테크노밸리는 고양시에 편입돼 있지만 실제 서울지역 번호 02를 사용할 정도로 사실상은 서울 생활권이다.
삼송역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26분, 고속터미널까지 45분만에 도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과 인접해 수도권 전역 출퇴근이 용이하고 대중 교통 편의성이 좋아 보니 직원 수급이 매우 유리하다.
일산~강남간 GTX가 완공되면 연신내역 환승을 통해 강남까지 20분대면 도달이 가능하고 일산~신사동간 도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완공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가는 서울지역 지식산업센터와 차별화된 가격으로 공급중이다, 분양가는 3.3㎡당 400~500만원대로 성수동과 구로, 가산동에 비해서도 최고 절반 수준가량 저렴하다.
한편, ‘삼송테크노밸리의 입주기업은 저금리 정책자금 최대 70% 지원과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는다. 02-386-0700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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