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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열애 인정, 심경 고백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아직은 호감"
입력 2014-08-20 08:18 
최자 설리 열애 인정/사진=스타투데이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심경 고백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아직은 호감"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최자와 설리가 열애설 이 불거진지 11개월만에 인정한 가운데, 최자가 자신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앞서 19일 한 매체는 지난 10일 가수 최자와 에프엑스 설리가 슈퍼문을 보기위해 남산을 찾아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디스패치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채 런닝복 차림으로 남산타워 산책로에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또한 최자와 설리는 손을 잡고 걷는 등 스킨십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최자의 차량을 타고 남산에 있는 자동차 극장을 찾아 설리의 스크린 데뷔작인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함께 관람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SM 엔터테인먼트는 설리와 최자의 데이트 사진 보도에 대해 "서로 의지하는 사이며, 에프엑스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최초로 불거진 지 11개월 만에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열애설을 인정한 이후, 최자는 "여러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 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최자와 설리는 열애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정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6월 최자가 분실한 지갑을 습득한 사람이 지갑 안 두 사람의 모습이 다정하게 담긴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후 설리는 악성댓글과 각종 루머로 인한 고통을 이유로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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