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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팀 추격 발판 마련해 기분 좋다”
입력 2014-08-19 23:08 
LG 정성훈이 19일 목동 넥센전서 3회초 투런 홈런으로 팀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목동)=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인턴기자] LG 트윈스 정성훈이 멀티안타를 터뜨리며 넥센 히어로즈를 꺾는 데 앞장섰다.
정성훈은 19일 목동 넥센전서 팀이 0-4로 뒤진 3회초 1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서 넥센 선발 밴헤켄을 상대로 좌월 홈런을 쳐, 2-4로 추격하는 투런포를 기록했다. 정성훈은 이날 경기 4타수 2안타(1홈런 포함) 2타점으로 상대 에이스 밴헤켄을 초반에 무너뜨렸다.
정성훈은 경기 후 직구를 노렸는데 운 좋게 잘 걸려 넘어갔다”며 팀이 추격하는 발판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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