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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 `박병호 잡기 힘드네` [MK포토]
입력 2014-08-19 21:49 
19일 목동 야구장에서 2014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넥센은 밴헤켄(17승 4패)이 LG는 류제국(5승6패)이 나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넥센은 LG와 올 시즌 상대전적 7승4패로 우위다.
한편 이날 넥센 박병호가 4년 만에 한 시즌 40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1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LG 선발 류제국이 던진 5구째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7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넥센 박병호를 삼진 처리한 LG 정찬헌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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