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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1'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유니폼 공개
입력 2014-08-19 15:38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니폼 발표회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제일모직 공식 페이스북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인천 아시안게임 D-31인 8월19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니폼 발표회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열렸다. 인천아시안게임 의류부문 공식 후원사인 제일모직은 대회 기간 활동하게 될 심판진 및 조직위 위원단, OCA위원, 시상복 등 총 7개 직종의 유니폼을 선보였다.
발대식은 자원봉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 성공 개최의 결의를 다지고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을 끌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개된 유니폼은 한국형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가 제작했다. 대회의 심볼 컬러인 레드, 그린, 블루를 포인트로 사용해 세련미가 느껴지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리고 정장은 제일모직이 특별히 개발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매일 착용해도 구김과 형태 변형이 없고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 기능을 넣었다.
제일모직은 중국 브랜드 360도 와 함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의류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정돼 지난 5월12일 의류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후 태스크 포스(Task Force)팀을 구성하고 총 1년여에 걸쳐 유니폼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제일모직의 손은경 상무는 제일모직은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니폼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아시아인이 한마음이 되는 스포츠 축제인 만큼, 단순한 직종 구분을 위한 유니폼에서 벗어나 최첨단 기능소재와 입체적이고 스마트한 패턴으로 세련미와 착장감을 높이는 한편, 한국과 인천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달할 수 있는 패션성과 기능성의 조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제일모직과 SPA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의류 총 4만장을 공급할 예정이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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