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가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바이넥스는 전일대비 160원(2.15%) 오른 7590원을 기록 중이다.
바이넥스는 전날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8.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9억2200만원으로 3.1%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0억1000만원으로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흑자전환 이후 2분기에도 흑자가 지속되며 의미있는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바이넥스는 선진국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위탁 및 생산사업체(CDMO)로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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