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MW 코리아 미래재단, 희망나눔학교 후원 확대
입력 2014-08-18 18:14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이 저소득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합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올해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2014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하며 저소득가정아동 대상 방학교실 희망나눔학교 전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약 2주간 전국 221개 학교, 4,400여 명의 저소득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학습지도, 야외활동, 문화체험, 집단활동 등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 표현예술심리치료 집단프로그램과 함께 점심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서울지역 11개 학교, 200여 명의 어린이에게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환경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도시농부학교'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도시농업에 대한 이론교육, 환경영화감상, 푸드 마일리지 계산 및 토론, 화분 심기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환경과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참가학교 중 11개 학교, 3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인천지역 인근 학교 학생들을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주니어 캠퍼스에 초청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겨울에만 진행해온 활동을 확대해 여름에도 희망나눔학교를 후원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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